정원의 황홀, 그리고 나의 공간?
, 윤광준 저 | 아트레이크 | 2024 "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은 이해하지 못하고 보이지 않으면 믿지 못한다."저자는 “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은 이해하지 못하고 보이지 않으면 믿지 못한다.”라 한다. 그리고 남아 있는 흔적을 복원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. 이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. 저자 윤광준 작가는 나의 첫 번째 사진 스승이다. 북촌 공간썬더에서 출간 기념 사진전에서 다시 뵈었다. 여전히 예술적 아우라를 뽐내고 있었다. 왕성한 활동에 훤히 꿰뚫는 통찰은 여전하다.이 책에서 다룬 정원 중에 담양 소쇄원은 2009년 사진공부를 할 때 말씀하셨던 곳이기도 했고 당시 광주 출장길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.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을 이 책을 따라가며 필름을..
독서노트
2025. 5. 18. 00:4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