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나무다리
2023.05.03 by 추보
영주 무섬마을 앞 휘감아 도는 내성천 위에 한때 마을과 외부를 연결하던 유일한 다리 이제는 재미로 걸어 보는 다리 약간의 두려움을 뒤로하고 유유자적 걸어 본다. 외나무다리 밑으로 흐르는 내성천의 물은 10년 전 보았던 그 옛날 맑은 물이 아니다. 다리는 수리를 통해 새것으로 바뀔지언정 내성천은 그대로의 흐름이 되어야 할 텐데...
포토에세이 2023. 5. 3. 18:50